모드잡설 20201221 - 이머시브 엔지니어링
이머시브 엔지니어링에 대해서 : 이머시브 엔지니어링.. 맨날 똥모드라고 욕먹지만 그래도 기본은 하는 모드고, 무엇보다 멋져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모드입니다. 오늘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IE에 대한 잡설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1.슈트(굴뚝)의 활용성
https://www.youtube.com/watch?v=3oONBBicdZw&feature=youtu.be
IE 츄트는 의외로(?) 실용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JEI에서 볼 떄마다 장식블럭인줄 아셨죠?
엔지니어 망치로 슈트를 쉬우클(맞나?)로 갈기면 그림/영상과 같이 한쪽으로 굽고, 컨베 등을 연결하면 그쪽이 뚫려서 템이 들어갑니다.
슈트는 이래봐야 기능이라곤 아래로 템 떨구기, 옆으로 꺾기밖에 없지만, 이 기능만 있어도 공장 설계에서 상황에 맞지도 않는 컨베도 치워버리고 조금 더 유연한 배치가 가능해집니다.
이런식으로 메탈 프레스가 슈트에 템을 주면 상자에 템을 넣어주는 구조. 사실 저럴 필요 없이 그냥 상자를 붙여두면 된다만 그건 조금 흉하니까요.
활용하기에 따라 요런것도 가능합니다. 메탈 프레스에 있는건 위 사진이랑 같은거고 크러셔에 슈트로 템을 집어넣고 있습니다.
특히 저 크러셔 컨베로 템 집어넣을때마다 흉해서 보기 싫었는데 슈트를 쓰면 짤처럼 훨씬 깔끔하게 템을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천장이 강요되는게 흠이다만요.
천장 없는 환경에서 쓰고 싶다면 Engineer's decor의 팩토리 드로퍼를 쓰는게 대안이 될 수 있을수도 있겠네요.
2. extracting conveyer belt를 활용하여 위 영상처럼 카트에서 직빵으로 템을 뽑을 수 있습니다.
ㅈㄱㄴ
3.블루프린트
블루선라이즈(이머시브 개발자)는 18년도쯤에 지랄맞은 이머시브의 청사진 시스템을 갈아엎고 연구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래 문서가 당시 작성된 그것이죠. 근데 엎었다고 합니다.
https://docs.google.com/document/d/1L8f-AxJwYBxbFYP4DA8931tEw1m1Oycjj9S3RKg-JFA/edit
Reworking Blueprints
Creating Blueprints The new idea for creating these is a drawing table. Basically a large board, diagonal, looking quite similar to the display at the front of the Automated Workbench. Interface and functionality wise, I've so far considered two approaches
docs.google.com
사유 간단요약 : 만드는게 재미도 없고 딱히 필요도 없다. 연구 시스템을 만드는건 너무 복잡하다.
+ 다만 저기 있는 청사진 저장소 모델은 추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언제진 모른다만
4.이머시브 컨베이어
이머시브 컨베이어의 최대 문제가 해소되었다는 소식을 들으셨나요?
이머시브 컨베의 특색이라고 하면 단연 아이템 뭉치죠. 다른 모드들의 컨베처럼 스택이 없고 단순히 엔티티를 옮기는 구조다 보니, 디스폰도 안되는 템이 일단 쌓이기 시작하면 답이 없습니다. 스프루시언스에서도 최근까지 여럿 서버를 터트려 먹은 주범이자, 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모드도 나온 적 있었죠?
www.youtube.com/watch?v=mpJsK1qvHMM&feature=emb_logo&ab_channel=malte0811
최근 패치로 인해 이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한짤요약. 컨베 끝이 막혀있으면 더이상 아이템이 쌓이지 않고 막힙니다, HAYO! 이제 이머시브 템 쌓이는 것 때문에 별도 물류 시스템을 구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세!
5.이머시브 패트롤륨 프로젝터
책과 조합하는 방식을 버리고 목록에서 선택하는 방식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더이상 책에 조합하는 뻘짓은 안해도 됩니다.
더 쓸게 있는데 귀찮네요. 다음에 이어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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